뚜렸한 주도주가 없을 경우 투자종목선택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이럴 경우 투자자들은 증권사 직원의 영업자료나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다.

새로운 투자를 위해 보유종목을 매도하고 새로운 종목을 매입하였는데
매도한 종목은 주가가 상승하고,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새로산 종목을 매도해 버리고 싶은 욕망에 사로 잡히고 된다.

자기가 산 주식이 정보에 의한 것이라면 팔고 싶은 욕망을 한번쯤 참고
기다려 보는 것이 오히려 투자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