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자료를 종합분석하는 X-윈도우 워크스테이션이 한미 양국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다.

7일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최근 기상연구소및 미국 해양기상청 산하의 예보시
스템연구소(FSL)와 공동으로 기상관련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처리할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을 개발키로하고 양개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앞으로 3년간 진행된다.

미국의 대표적 기상연구기관인 예보시스템연구소는 이연구를 위해 그동안
축적한 예보시스템 관련 노하우를 국내 연구진에 기술이전을 통해 전수할 예
정이다.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이와는 별도로 해양기상청 산하 대기자원연구소(ARL)와
이달중 공동연구협약을 체결,미국및 중국등과 함께 동북아 지역의 황사와 기
타 분진 오염자료 연구를 추진키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