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 중소기업
조사기관인 일본파이넌스사가 6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경기동향지수는 마이너스 8.8포인트로
3.4분기(마이너스 13.7포인트)보다 향상됐다.

그러나 응답자들은 올1.4분기 경기전망은 3.5포인트로 더욱 밝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조사에서는 또 비제조업분야의 경우 도.소매분야의 판매가격
급락으로 제조업에 비해 경기회복이 뒤쳐질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분야의 감원경영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감원폭은 줄어들
것으로 이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와함께 자본투자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가장 많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판매감소를 최대 경영문제로
꼽았으며 가격파괴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한 응답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