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이머징마켓(성장가능성이있는 시장)인 아시아.태평양지역
과 새로운 무역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맺어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캐나다 정부는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연안국가와의 무역를 강화하는
한편 유럽시장과의 관계도 다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무역과 투자계획에 대한 장문의 보고서에서 전체 북반구
지역과 환태평양지역과의 무역협정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 중소기업이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남미에 투자할 경우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크리스티앙 캐나다 총리는 무역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아시아지역을 순방했고 올해 남미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