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컴퓨터사 작년매출 급증...30-4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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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컴퓨터회사들이 폭증하는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30%~40%
늘어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국 컴퓨터업체의 매출신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개인용
컴퓨터(PC)로 현재 중국에는 2백만대 이상의 PC가 보급돼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최대의 컴퓨터회사인 리전드 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30%
상승,40억원(4억7천만달러)에 달했다.
이 회사는 이 기간동안 PC 4만5천대와 집적회로(IC) 5백만개를 생산
했는데 이는 84년부터 93년까지 이 회사의 총생산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으로 몇년간 중국의 PC수요는 93년도 수준인 연간 45만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컴팩이나 AST와 같은 외국회사의 중국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중국 전자공업부는 올해말까지 중소컴퓨터 업체들을
합병시켜 2개 내지 3개의 컴퓨터회사만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었다.
중국은 이같은 정책을 통해 2000년까지 세계100대 전자업체에 드는
전자회사들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
늘어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국 컴퓨터업체의 매출신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개인용
컴퓨터(PC)로 현재 중국에는 2백만대 이상의 PC가 보급돼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최대의 컴퓨터회사인 리전드 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30%
상승,40억원(4억7천만달러)에 달했다.
이 회사는 이 기간동안 PC 4만5천대와 집적회로(IC) 5백만개를 생산
했는데 이는 84년부터 93년까지 이 회사의 총생산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으로 몇년간 중국의 PC수요는 93년도 수준인 연간 45만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컴팩이나 AST와 같은 외국회사의 중국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중국 전자공업부는 올해말까지 중소컴퓨터 업체들을
합병시켜 2개 내지 3개의 컴퓨터회사만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었다.
중국은 이같은 정책을 통해 2000년까지 세계100대 전자업체에 드는
전자회사들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