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4년 결산실적의 확정발표를 앞두고 실적호전주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자금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고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고금리추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관들의 허약한 매수력도 주가상승을 제
약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유통물량이 많은 대형주는 고가매도에 주력하는 것이 좋
겠다.

중소형 실적호전주,저PER주,M&A관련주등을 선별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장기소외 대형주중 실적호전 기대주의 장기분할매수도 괜찮을 듯.

김종현(쌍용투자증권 유성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