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95년형 그레이스< 사진 >를 개발해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95년형 그레이스는 정면충돌시 안전도를 높여주는 상아모양의 보조범
퍼인 터스크범퍼를 새로 달았고 도어임팩트바를 적용했다.

미끄럼방지제동장치(ABS)와 진흙길에서 바퀴회전을 제어하여 탈출을
용이하게 해주는 구동안전장치(LSD)도 갖추고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소형버스 처음으로 4단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운전자
체형에 따라 시트의 기울기를 조절하는 틸트해드레스트를 갖췄다.

9인승 12인승 소형버스와 3인승 6인승 밴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12인승
가격은 8백20만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