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기관간의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7%를 기록,전날보다 1%포인트
내려 당좌대출금리와 평행선을 그렸다.

콜금리는 이날 은행의 당좌대출금리가 전날보다 0.8%포인트 내린 연16.
5-16.7%를 나타내자 동반하락했다.

자금담당자들은 단기금리의 안정으로 기업들이 당좌대출받은 돈을 콜시
장에 내놓아 재테크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금리인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율은 연15.25%를 기록,연일 보합세
를 유지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