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미수출은 지난 94년 첫9개월동안에 25%가 증가,미국측 대중
수출의 거의 4배에 이른 것으로 8일 전해졌다.

미국제무역위원회(ITC)는 또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백82억달러인
반면 수출은 71억달러였으며 이 기간중 대중 무역적자는 93년 동기의
1백67억달러에서 2백11억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미수출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기계류 가전제품 전기기구
등으로 전년 동기의 40억달러에서 61억달러로 늘어났으며 양국간
무역의 주요 품목중 하나인 신발류도 상당히 증가했으나 의류는
약간 감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