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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자체 청사 부족, 청사 확보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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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걷는 기관인 국세청이 정작 자체청사가 부족,골머리를 앓고있다.

    게다가 세들어 사는 청사의 임대료도 만만치 않아 청사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국세청 조직중 세방살림을 하고있는 관서는 모두 26개.지방청중
    서울지방국세청(일부)와 경인청이 제건물이 없어 임대사무실을 쓰고
    있으며 세무서 19개 지서 5개가 세들어 살고 있다.

    이들 26개 관서들이 낸 임차료만도 지난해 무려 68억원에 달한다.

    사정이 이렇자 추경석청장은 연초 전국관서장회의에서도 이례적으로
    "각 관서장은 청사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청사확보에 허덕이는 국세청이 고안해 낸 방법중 하나가 상속세
    물납 재산을 관리환 방법을 통해 청사로 쓰는 것.상속세를 낼 돈이
    없는 납세자가 돈 대신 물납한 부동산을 활용하자는 생각이다.

    현재 세무서중에는 여의도 세무서가 유일하게 지난해 이같은 방법으로
    청사를 확보했다.

    국세청은 이 방법이 효과를 거두자 올해는 물납재산을 청사로 적극
    활용키로하고 우선 서초동 소재 나대지(717평)를 서초세무서 부지로
    삼아 이곳에 청사를 짓기로했다.

    이 땅은 지난해 개인으로부터 상속세 물납을 받은 것으로 시가 120억원에
    달한다.

    또 기타 지방청이나 세무서들도 물납 받은 부동산을 청사로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키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청사확보예산으로 매년 600억원 가량을 요구하나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이같은 방법으로라도 청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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