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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하이라이트] (11일) 인간극장 '눈뜨고 꿈꾸는 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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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극장"<눈뜨고 꿈꾸는 여자>(KBS1TV오후9시40분)=가족간의 사랑이 아
    무리 깊어도 경제적인 불편함이 두려움을 전부 막을수는 없다.

    지친 몸으로 지하철에서 시달리듯 박봉에 시달리면서 린도 한국의 여느 부
    부처럼 집 마련의 걱정을 하게된다.

    린은 경제감각이 뛰어난 남편에게 월급을 봉투째 맡기고 외식한번 못하며 허
    리띠를 졸라매는 전형적인 한국형 맞벌이 부부가 되었다.

    <> "그것이 알고 싶다"<조선황실은 살아있다>(SBSTV오후9시50분)=일제가 우리
    의 역사를 단절하기 위해 황실을 뿌리째 흔들어 놓은 이후 우리의 영사는 그
    일제의 황통 단절 정책을 추인해 주는 잘못된 정치 흐름에 기만당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분명히 황실은 아직도 살아있다.

    일제가 끊어놓은 역사의 맥을 별 생각없이 방임하고 있는 우리의 안일함을
    재고하는 기회를 가져본다.

    <> "특별 앙코르 문예극장"<프랑소와즈 김>(KBS2TV오후11시05분)=낭만적인
    젊은날과 현실의 대비. 파산한 가족과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을 내팽개치고
    도망치듯 유학의 길에 올라 학문적으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그러나 인간적으로는 메트로폴리탄으로서의 뿌리박기에 실패. 정신적인 유
    랑의 생활을 거듭해온 한 중년의 재미교포의 모습을 통해 씻을 수 없는 양
    심문제를 거론한다.

    <> "주말연속극"<여울목>(MBCTV오후8시)=서여사가 차옥네 아파트 거실에서
    걸레를 들고 먼지를 닦다가 잘 안보이는 통에 도자기를 깨뜨린다.

    이에 차옥은 서여사에게 한쪽에 가만 앉아 있거나 방에 누워 있으라고
    말한다.

    승리는 안대를 하고 나타난 지훈에게 이대로도 괜찮으니 아버지를 만나자
    고 말하지만 거절한다.

    마침 광수가 지나던 길에 들렀다며 승리 사무실에 방문해 지훈과 인사를
    나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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