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내달 중순께 올해 첫
임시국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민자당 현경대원내총무는 11일 "김대통령이 다음달 2일 출국하고 여러 명의
장관이 수행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정부질문이나 상임위개최 등이 어렵다"
며 이같이 밝혔다.

현총무는 13일께 민주당 신기하원내총무와 접촉을 갖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
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