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유러피언투어에출전한 신예 야르모 샨델린(27)이 카나리군도
오픈골프대회(총상금 37만5,000달러)에서 우승했다.

샨델린은 12일 카나리군도의 마스팔로마스GC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4언더파 282타(74.72.66.70)로 1타차의 힘겨운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2타차 선두였던 세베 바예스테로스는 15번홀에서 뼈아픈
보기를 범해 2위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