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후특파원] 쌍용투자증권과 동서증권이 14일 일본정부로부터 지점
설치 내인가를 받았다.

쌍용 및 동서증권의 도쿄지점관계자들은 이날 "지난9일 공식서류를 접수시
킨후 6일만에 내인가를 얻었으며 내달중순경에는 본인가도 받게될 전망"이라
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양사는 늦어도 오는 4월중순무렵부터는 본격적인 지점영업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회사가 일본정부의 내인가를 받은 것은 지난해 8월 한국재무부로부터
일본에의 지점설치허가를 얻은지 6개월만의 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