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 전남도는 올해 총1천4백억원을 들여 군도 60개지구
67 와 농어촌도로 1백47개지구 2백23 를 확포장하거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등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5일 전남도는 사업비 3백96억원을 들여 곡성군 입면 제월에서
초지간 2.8 등 군도 53개지구 66.3 를 2차선으로 확포장하고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 동부우회도로 4백40m등 7개지구에서 우회도로 1.2
를 개설키로 했다.

또 사업비 5백74억원으로 담양군 고서면 고읍에서 원등간 2.1 등
농어촌도로 1백47개지구 2백23.1 를 확포장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 3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에 완공키로 했다.

이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군도의 포장률은 53.5%에서 55.3%로
농어촌도로는 19.6%에서 21.8%로 높아진다.

전남도 이와함께 지방양여금과 도비 각 50%씩 총사업비 4백34억원으로
보성군 겸백에서 미력간 2.2 등 지방도 11개지구 38.3 를 2차선으로
고성읍에서 곡성군간 2 등 5개지구 11.2 를 4차선으로 각각 확포장키로
했다.

또 장흥군 장평우회도로 3.4 등 시가지 교통혼잡구간 8개지구 16.5
에 우회도로를 개설하는등 지방도 2개지구 65.9 의 정비사업을 병행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