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위해 올해부터 매년
1천억원이상씩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조4천7백60억원규모를 투입키로했다.

정보통신부는 16일 "소프트웨어산업육성정책방향"을 마련,발표했다.

올해부터 97년까지의 1단계 계획기간중 <>대학생그룹,젊은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자유공모방식의 첨단영상소프트웨어 게임소프트웨어
응용소프트웨어개발에 연간 80억원씩 2백40억원 <>정부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한 공공응용소프트웨어와 공공데이터베이스개발에 매년 4백억규모씩
3년동안 1천2백9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국가적으로 필요한 기반소프트웨어개발사업에 국제공동개발
사업비 60억원을 포함한 4백1억원 <>소프트웨어산업기반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2백19억원 <>소프트웨어개발업체에 대한 기술개발 장기.
저리융자지원에 매년 5백억원씩 1천5백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0년까지는 공모개발사업에 모두 1천5백40억원,응용소프트웨어
개발사업에 3천6백80억원,기반 소프트웨어개발사업에 1천1백51억원,
소프트웨어업체에 대한 융자에 7천5백억원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같은 자금지원외에 정보통신부는 건전한 소프트웨어 유통정착및 유통
활성화,소프트웨어창업보육센터설치,정보산업연구개발 전문보세빌딩건설,
소프트웨어지원센터설치,시스템통합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등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