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키노사가 스즈키 자동차사,닛쇼 이와이사와 베트남 현지에서
스즈키 트럭을 조립생산하기 위한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데일리
사이공 가이퐁지가 15일 보도했다.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외곽 산업지대인 비엔 호아지역에 건설될 이 공장
에서는 앞으로 4년동안 농촌시장을 겨냥한 적재량 8백 급 트럭이 연간
2천4백대 생산될 예정인데 일부 부품은 현지조달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도 일본 도요타사가 베트남에 97년부터 양산 목표로
승용차,미니버스 등의 조립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