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한 용모와 깨끗한 매녀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형.

재판업무에 있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는 법이 없어 생불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민사소송법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밝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

"소송물에 관한 소고" "의료상의 과실에 관한 조사"등 다수의 논문을
써내 부지런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림솜씨는 고교시절 국전에 입상할 정도의 수준급이며 이번에
서울가정법원장에서 고법원장으로 승진했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부인 김청자여사(53)사이에 2남3녀

<>39년생(56)<>고시14회<>경북고,서울법대<>부산지법부장판사
<>서울형사지법부장판사<>대구고법부장판사<>서울지법북부지원장
<>창원지법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