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고 내실있는 해외여행을 하십시요"

미주여행시 경제적인 요금으로 호텔을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인 "호텔패스"
가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샤프투어(722-6060)는 세계최대의 호텔프랜차이즈회사인 HFS와 한국을
비롯해 괌, 사이판, 중국에서의 예약판매대행계약을 맺고 국내시판에
들어갔다.

HFS는 미국의 데이즈인, 하워드존슨, 파크인, 슈퍼8모텔, 빌리저럿지,
라마다호텔등 미주에 소재한 6개호텔군으로 모두 4,200여개호텔의 객실
(40만실)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HFS는 이들 6개호텔의 객실을 "프리덤호텔패스"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한국에서 샤프투어를 통해 구입한 숙박쿠폰을 여행객이 현지
에서 제시하면 된다.

미주이외의 지역에서 쿠폰을 미리 구입할 경우 정상요금보다 35-40% 싼
특별요금을 적용받을수 있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려는 개인이나 출장비를
아끼려는 비지니스맨, 학생들의 배낭여행등에 적합하다.

호텔종류가 6개이므로 쿠폰종류도 6개이며 객실수준도 스탠더드에서
스위트까지 6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1박요금은 등급에 따라 미화
38-108달러선)

특히 한방에 최고 4명까지 숙박이 가능해 일행이 있을 경우 한방요금을
나누어 내면 더욱 싸진다.

호텔수준은 2스타-4스타급이며 프리덤호텔패스의 요금은 세금이 포함되어
있고 대부분 아침식사가 포함된다.

또 호텔밖 패스트푸드점등에서 음식을 주문해서 객실에서 들수 있도록
한것도 호텔패스의 특징.

샤프투어는 이밖에 프리덤호텔패스와 비슷한 호텔패스인 리버티패스
(52달러), 버젯패스(38달러), 캐나다패스(레드레벨 55달러,화이트레벨
80달러), 게스트호텔패스(뉴질랜드.호주 각각 57달러) 등도 취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