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연속 올림픽본선진출을 노리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19일 저녁
(이하 한국시간) 홍콩에서 열리는 제3회다이너스티컵 국제축구대회에서
중간평가를 받는다.

88~92년올림픽에 이어 3회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을 꾀하고 있는 한국은
중국 일본 홍콩등과 함께 4개국이 펼치는 이번대회에서 우승을 겨냥하고
있는데 개막첫날인 19일 오후6시 중국과 예선리그 첫경기를 갖는다.

이번대회는 4개국이 풀리그를 벌인뒤 상위 2개팀이 결승전을 갖도록 했다.

한국은 중국과의 개막전에 이어 21일에는 전대회 우승팀 일본과 2차전을
펼치고 23일 홍콩과 예선 마지막경기를 갖는데 일본과의 2차전에 전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