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가 외식사업에 진출한다.

동양제과는 미국 메트로미디어사와 캐주얼 레스토랑인 "베니건스"를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3백석 규모의 1호점과 2백50석 규모의 2호점을 올 하반기에
서울 도곡동과 대학로점에 각각 개점할 예정이다.

미국 메트로미디어사는 "스테이크 앤 에일" "판다로사" "보난자"등의
브랜드로 세계각국에 1천5백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한 외식전문기업이다.

"베니건스"는 미국에 2백21개 체인점을 가지고 있으며 양식 한식 일식등
모두 70여종의 메뉴를 가진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동양제과는 "베니건스"를 통해 레스토랑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익힌후
자체외식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