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0일 지난달 발행한 5억달러규모의 글로벌본드가 유로머니지로
부터 1월에 발행된 채권중 "최고의 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로머니지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19일 세계주요금융시장에서 멕시
코사태 일본지진등으로 금융환경이 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광범위한 마
케팅과 조직적인 발행절차관리로 표면이자율 8.65% 만기5년의 조건으로 5억
달러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는 것이다.

또 한국물에 관심이 적던 유럽의 독일 스위스 스칸디나비아제국의 신규수
요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