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지난 1월 해외수주가 전년동기대비 12.28% 늘어난 79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대만경제부가 20일 발표했다.

이는 5개월연속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전달보다는 11.81%가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로부터의 해외수주가 전년동기대비 4.7%늘어나 전체의
48.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만의 최대교역국인 미국으로부터의
해외수주는 1.85% 줄어 전체의 28.63%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섬유부문 해외수주가 제일 많았으며 전기 정보및 통신제품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