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22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7회 "보람의 일터
대상"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대상은 두산음료와 백양이 공동수상했고 우수상은 서울차륜에
돌아갔다.

두산음료는 노사가 합심해 적자기업을 흑자로 전환시키 점이,백양은
수출입국에 노사가 한마음이 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김윤환심사위원장(고려대명예교수)은 수상업체 선정과 관련,"노사가
합심해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로 기업의 세계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를 가려 뽑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