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수900포인트대에 대한 지지선 인식 및 저점 상향추세에 힘입어 소
폭 상승이 예상된다.

은행권 지준이 별 무리없이 마무리됐고 경기과열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강력한 통화환수 우려감 약화 당국의 900선 방어의지 등으로 현 상태에서 점
진적인 상승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다만 고금리 현상의 지속 저조한 거래량 고객예탁금의 이탈등을 감안할 때
현 지수를 돌파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요구될 전망이다.

종합주가지수가 낮아진 상태에서도 상승한 저PER주 및 은행주 등에 관심을
둘만하다.

김환 < 동양증권그랜드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