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리스크를 무시하며 불나비처럼 신시장만
쫓아다니는 것보다는 안정된 선진국시장에서 세계유수기업들과 경쟁하며
돈을 버는 것이 진정한 비즈니스다"

배순훈대우전자회장은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북한을 포함한 북방지역투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있지만 나는 그것을 별로 탐탁치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회장은 "마찬가지로 논리로 사업분야에 있어서도 멀티미디어어와 같이
첨단제품이라고해서 무조건 생산하기보다는 컬러TV 냉장고등
기존범용제품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전략을 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