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삼성전관/전기 승용차출자, 주가영향여부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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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과 삼성전기의 삼성승용차(가칭) 출자문제가 증시의 관심사로
부상.
우선 1차적인 관심사는 삼성승용차 자본금 1천억원중 삼성전기가 4백90
억원,삼성전관이 4백억원으로 계획돼 있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점.
단기적으로는 수익감소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주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견해가 우세하다.
이에따라 보다 큰 관심은 두회사의 "삼성자동차"출자와 관련,기관투자가들
을 비롯한 주식보유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냐로 모아지고 있는 양상.
한때 삼성전자가 1만원짜리 삼성종합화학 주식을 계열사에 헐값으로 넘겼
다가 수익감소를 우려한 기관투자가등의 반발에 밀려 20%의 무상증자를 했
던 경험이 있기 때문.
투신의 한 관계자는 "단기악재요인이란 점에서 반발이 있긴 하지만 출자
자금규모가 주총상정요건이 못되는 수준이고 보유주식규모도 많지 않아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
부상.
우선 1차적인 관심사는 삼성승용차 자본금 1천억원중 삼성전기가 4백90
억원,삼성전관이 4백억원으로 계획돼 있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점.
단기적으로는 수익감소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주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견해가 우세하다.
이에따라 보다 큰 관심은 두회사의 "삼성자동차"출자와 관련,기관투자가들
을 비롯한 주식보유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냐로 모아지고 있는 양상.
한때 삼성전자가 1만원짜리 삼성종합화학 주식을 계열사에 헐값으로 넘겼
다가 수익감소를 우려한 기관투자가등의 반발에 밀려 20%의 무상증자를 했
던 경험이 있기 때문.
투신의 한 관계자는 "단기악재요인이란 점에서 반발이 있긴 하지만 출자
자금규모가 주총상정요건이 못되는 수준이고 보유주식규모도 많지 않아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