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기업] 차정웅 <건설도장공업 사장> .. 23년 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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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도장공업의 차정웅사장(62)은 지난 92년 이후 국내도장시공 도급 1위를
지키고있다.
지난 23년간 도장분야에서만 일해온 외골수 기업인이다.
그는 최근 미국의 첨단도료업체인 인오거닉코팅스사를 인수,업계에 부러움을
사고있다.
인오거닉코팅스사가 생산하는 첨단도료 IC531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것.
특히 이는 단1번의 색칠로 철구조물등을 완벽하게 도장할 수있어
국내관련업계에서 경계의 눈빛까지 보이고 있다.
차사장은 "도장이란 단순히 색깔을 칠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물의 수명을
몇배나 길게 해주는등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말하며 외골수 기업인다운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회사는 금성통신등 이미 20여개 건축물에 이 특수도료를 납품했으며
이라크 사우디등 해외공사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건평 2천3백평규모의 공장을 두고있다.
차사장은 경남 하동출신으로 연세대 이공대를 졸업했다.
<이치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
지키고있다.
지난 23년간 도장분야에서만 일해온 외골수 기업인이다.
그는 최근 미국의 첨단도료업체인 인오거닉코팅스사를 인수,업계에 부러움을
사고있다.
인오거닉코팅스사가 생산하는 첨단도료 IC531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것.
특히 이는 단1번의 색칠로 철구조물등을 완벽하게 도장할 수있어
국내관련업계에서 경계의 눈빛까지 보이고 있다.
차사장은 "도장이란 단순히 색깔을 칠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물의 수명을
몇배나 길게 해주는등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말하며 외골수 기업인다운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회사는 금성통신등 이미 20여개 건축물에 이 특수도료를 납품했으며
이라크 사우디등 해외공사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건평 2천3백평규모의 공장을 두고있다.
차사장은 경남 하동출신으로 연세대 이공대를 졸업했다.
<이치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