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수는 약세를 보이며 바닥다지기를 지속하는 가운데 900선 근접
때는 반등이 예상된다.

특별한 악재의 출현이 없는 한 지수 900선이 바닥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형 개별종목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고 소량의 매
물에도 주가가 힘없이 밀리고 있어 에너지 축적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최근 고금리에 강한 업종이면서 장기적인 저점에 있는 시중은행주의 경우
방어적 관점에서 매수해 볼 만하다.

매물부담이 큰 개별재료종목은 반등시 매도하는 것이 좋겠다.

김창곤 <동부증권 대전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