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미 제너럴모터스(GM)는 24일 중국내 네번째 자동차부
품 합작공장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GM, 중국북방공업(집단)총공사, 델피 사지노 스티어링 시스템등 3사는 이날
1천4백만달러규모의 자동차부품 합작공장설립 계약서에 서명했다.

하북성에 세워질 이공장은 차축과 정속연결축을 생산,일 다이하쓰와 기술제
휴하고 있는 천진미형기차제조창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GM은 그러나 합작공장의 생산능력, 착공및 생산시기등 자세한 사항은 밝히
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