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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대잔치] 기아/삼성생명 "1승 남았다" .. 결승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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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와 삼성생명이 남녀부 우승에 1승씩을 남겼다.

    기아자동차는 25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012배"94-"95농구대잔치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허재가 절반밖에 뛰지 못한 공백을 강동희(22득점
    7어시스트)가 충실하게 메워주며 김현준의 외곽슛이 침묵한 삼성전자를
    89-72로 대파했다.

    여자부에서 삼성생명도 센터 정은순(15득점 16리바운드)과 신인 박정은
    (30득점)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SKC를 84-63으로 가볍게 꺾었다.

    이로써 5전3선승제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기아자동차와
    삼성생명은 앞으로 남은 3경기에서 1승씩만 올리면 기아는 통산 6번째로,
    삼성생명은 통산 7번째로 챔피언자리에 오르게 된다.

    11득점을 기록하던 "농구천재" 허재가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5반칙으로
    물러난 후반 1분24초께 양팀 점수는 삼성이 1점 앞선 42-41.

    허재의 퇴장과 함께 승운이 삼성쪽으로 기울것 같았으나 기아는 1차전
    승리의 주역 봉하민(9득점)과 강동희의 슛이 터지고 김유택과 조동기가
    골밑에서 맹위를 떨쳐 단숨에 경기를 다시 뒤집으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봉하민은 허재가 퇴장당하고 39초뒤인 2분15초께 역전 3점슛을 터뜨려
    44-42로 다시 리드를 잡은 기아는 허재 대신 투입된 심상문(7득점)까지
    외곽에서 착실하게 득점, 종료 5분50초전에는 74-57로 17점이나 앞서 간단히
    승부를 갈랐다.

    기아는 리바운드싸움에서 38:24로 크게 앞섰고 팀웍을 잴 수 있는
    어시스트에서도 18개를 합작, 6개에 머문 삼성과 대조를 이뤘다.

    삼성은 3점슛 8개중 1개만 성공시킨 김현준을 종료 6분9초전 서동철로
    교체하고 뒤늦게 추격에 나섰으나 센터 이창수가 종료 5분전에, 박상관이
    3분10초전에 각각 5반칙으로 물러나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에서 동점과 역전을 6차례씩 주고받는 시소게임으로 이어져 승부를
    예측하기가 힘들던 여자부 경기는 후반 초반 박정은이 원맨쇼로 펼친
    가로채기 2개와 정확한 3점슛으로 판가름났다.

    전반을 36-35로 1점 앞선 삼성생명을 후반시작과 함께 정은순의 골밑슛으로
    38-35를 만든 뒤 1분20초께 박정은이 상대공을 가로챈 뒤 3점슛으로 연결해
    순식간에 41-35, 6점차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왕수진의 3점슛 등으로 점수를 보태 7분께 55-43을 만들었고
    박정은이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슛과 3점슛을 잇따라 폭발시킨 8분30초께는
    무려 17점차인 60-43을 만들어 SKC 추격권을 완전히 벗어났다.

    <> 25일 전적(2차전) <>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기아자동차(2승) 89(37-36 52-36)72 삼성전자(2패)

    <>동 여자부 삼성생명(2승) 84(36-35 48-28)63 SKC(2패)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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