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강북 광진 금천구등 3개구가 도봉 성동
구로구에서 3월1일자로 분리돼 2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의 자치구는 모두 25개로 늘어나며 성동구의 성수동2가
가운데 광진구 편입지역은 노유동으로,구로구 가리봉동의 금천구 편입지역
은 가산동으로 각각 동명이 바뀐다.

성동구에서 군자교~영동대교를 축으로 분리된 광진구는 인구가 39만5천명
한편 구청별 청사이용계획을 보면 성동및 도봉구에서 분구되는 광진구와 강
북구는 기존의 성동구및 도봉구청사를 그대로 쓰게 되며 구로구도 현재의
청사를 사용한다.

따라서 신청사가 마련되는 구청은 성동 도봉 금천구로 <>성동구는 마장동
527의6 시설관리공단사옥 <>도봉구는 창동 320 보영빌딩 <>금천구는 시흥동
890의4 대의빌딩을 임차해 구청사로 사용하게 된다.

이전및 신설되는 각 구청의 안내전화는 다음과 같다.

<>성동구청 290-7114 <>광진구청 450-1114 <>강북구청 901-6310 <>도봉구청
903-3001 <>금천구청 890-2114 <>구로구청은 860-2114로 종전과 같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