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이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이 이달중 잇달아 시판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롯데제과 해태제과등 빙과업체들은 3월초 프
로즌요구르트타입의 유산균아이스크림을 잇달아 내놓기로 했다.

빙그레는 오는6일 지방함량이 8%인 아이스크림에 유산균을 넣은 "후로즌트"
아이스바(3백원)와 아이스콘(5백원) 2개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빙그레는 올해 60여억원어치의 유산균아이스크림 판매를 목표로 하고있다.

롯데제과는 오는 10일께 "샤샤"라는 브랜드로 아이스바(3백원)와 아이스콘
(5백원)을 시판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최근 유산균아이스크림개발을 끝냈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2백여억원으로 잡고있다.

해태제과는 3월초 "넙적바"브랜드로 아이스바(3백원)를 내놓기로했다.

해태제과는 유산균을 배양할수 있는 기술이 없어 삼양식품으로부터 OEM(주
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받아 판매키로 했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