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8일 여의도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지구당위원장이 공석중인
11개 사고지구당중 서울중구등 6개 지구당 조직책을 확정, 발표했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중구에 박성범 KBS전방송총본부장, 도봉갑에
백영기한국방송영상(주)사장, 대전중구에 안양노한국기자협회보 전편집국장
을 각각 임명했다.

또 의정부에는 홍문종경민전문대학장, 청양.홍성에는 이완구전충남
경찰청장, 의령.함안에는 윤한도전경남도지사가 각각 임명됐다.

민자당은 그러나 서울 도봉갑과 노원을, 성남수정, 충주, 달성.고령등
5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인선은 인물난등으로 보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