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반도체시장 신장률은 예년을 크게 웃도는 21%를 기록,
총1천2백4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가 2일 전망했다.

세계 반도체시장은 연간 15%의 성장세를 보여왔었다.

이같은 급성장은 아.태지역의 계속되는 고속성장과 미국및 유럽지역의
경기회복에 따른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전자제품및 신흥시장의 성장지속,신상품 개발등에 힘입어 앞으로 수년간
이같은 급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내다봤다.

지역별 올해 반도체시장규모는 <>아.태지역이 지난해보다 26% 신장된
2백40억달러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유럽이 23% 확대된 2백40억달러,
<>미국이 22% 늘어난 4백10억달러 <>일본이 17% 성장한 3백4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