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19개부서를 15개로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또 명예퇴직제를 실시,18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수출입은행은 1일 조직효율극대화를 위해 유사기능을 가진 4개부서를
통폐합,조직을 19부3실체제에서 15부3실체제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 전략기능강화를 위해 여신개발실을 신설하는 한편 팀제를 도입,3개의
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외투자금융1부와 2부가 신설되는 해외투자금융부로 통합되고 경협기
금1부와 2부도 경협기금부로 합쳐진다.

별도부서이던 국별조사부와 해외투자정보센터를 폐지,기존의 해외투자연
구소에 흡수시킨다.

전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기획실을 여신개발실로 바꿔 여신업무전
반에대한 기획및 통할업무를 맡긴다.

상황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전문가를 육성할수 있도록 경영전략팀
(비서실소속) 중소기업전략팀(여신개발실소속) 해외투자정보팀(해외투자
연구소소속)등 3개부속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달말 명예퇴직신청을 마감,부장급1명등 모두 18명으로부터 명예
퇴직신청을 받았다.

명예퇴직신청자는 여직원과 서무직원이 각각 5명 부장1명이며 차장 과장
대리급에서 2-3명정도씩 포함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