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계획위원회 (SPC)는 하노이시에 총1억8백50만달러를 투자,
외국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국영 베트남통신이 2일 발표했다.

하노이 서부지역 탄롱지역에 총3만1천2백17평(25.5에이커)규모로 세워질
이 단지에는 6-28층까지 건물 20동과 3층짜리 빌라 53동,정원,가게 주차시설,
수영장등이 들어설 것이라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이 센터건설 자금중 10%는 SPC 자체펀드와 각국에서 지불하는 선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SPC는 지난 24일 이같은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