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면톱] "노총 정치활동 일절 인정하지 않겠다"..이총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홍구국무총리는 3일 "노총의 정치활동을 일절 인정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답변을 통해 "노조가 공직선거에서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을 지지하는 것은 현행법에 위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총리는 또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및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불법 외국인 취업자를 단계적으로 합법적 근로자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가뭄대책과 관련,"물공급과 수질관리는 통합되어야하며
현재 건설교통부와 환경부의 역할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어 "현재 예술고 외국어고등 특수목적고 교육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있다"며 "특수목적 고등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형구노동장관은 "무한 경쟁시대로 접어든 국제 경제체제를 맞아
노동법개정문제로 노사가 대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당분간 노동법개정을 유보하고 블루라운드(BR)가 본격화된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서상목보건복지부장관은 "보건소와 대학병원을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을 확대,농어촌 주민들도 도시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질문에 나선 황윤기 강인섭 이현수 김기수(민자)신진욱 신계륜
이상두(민주)조일현의원(신민)은 기초단체지방선거의 공천배제 여부를
비롯,<>교육개혁 방안<>가뭄극복을 위한 수자원관리,<>노동관계법
개정<>사회복지 대책등을 집중 추궁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4일자).
이라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답변을 통해 "노조가 공직선거에서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을 지지하는 것은 현행법에 위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총리는 또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및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불법 외국인 취업자를 단계적으로 합법적 근로자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가뭄대책과 관련,"물공급과 수질관리는 통합되어야하며
현재 건설교통부와 환경부의 역할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어 "현재 예술고 외국어고등 특수목적고 교육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있다"며 "특수목적 고등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형구노동장관은 "무한 경쟁시대로 접어든 국제 경제체제를 맞아
노동법개정문제로 노사가 대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당분간 노동법개정을 유보하고 블루라운드(BR)가 본격화된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서상목보건복지부장관은 "보건소와 대학병원을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을 확대,농어촌 주민들도 도시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질문에 나선 황윤기 강인섭 이현수 김기수(민자)신진욱 신계륜
이상두(민주)조일현의원(신민)은 기초단체지방선거의 공천배제 여부를
비롯,<>교육개혁 방안<>가뭄극복을 위한 수자원관리,<>노동관계법
개정<>사회복지 대책등을 집중 추궁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