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C(이사장 방우영)가 국내최고전통의 명문골프클럽임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지난 1일의 95년도 서울CC정기총회에서 선임된
제19기 이사진의 면모도 가히 중량급이다.

이번 이사진 역시 이름만 봐도 누군지 알수 있는 경제계, 언론계,
법조계인사가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CC의 새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우윤근(전무이사.한양CC대표이사겸임.유임)

<>김재순(샘터사 이사장) <>구본무(L G그룹회장)
<>김영춘(동산의원원장) <>배명인(변호사)
<>송형목(조선일보상무) <>신예용 (신예용안과원장)

<>유기정(삼화출판사회장) <>한병기(설악관광회장.이상 신임)
<>김종하(고합그룹회장) <>박삼구(아시아나회장)
<>방우영(조선일보회장) <>서봉균(산동회계법인회장)

<>신춘호(농심회장) <>윤세영(서울방송회장)
<>정희자(힐튼호텔회장) <>최원석(동아그룹회장)
<>한영석(변호사.이상유임)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