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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이용희 <한양전공 대표>..전기공협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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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O체제출범등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에 우리 전기업계가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기술개발등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조합의
    공동구매업무를 확대, 값싸고 좋은 제품을 적기에 조합원들에게 보급
    시키겠습니다"

    최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의 제16대이사장에 취임한 이용희씨(69,
    한양전공대표)는 한국전력 송변전건설처장, 제주지점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사, 상공부전기공업발전민간협의회위원등 전기업계에서만 40여년간 일해온
    전기통.

    이이사장은 "전기공업계의 발전을 위해 남은 정열을 모두 바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무엇보다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합임직원들의 정신
    자세를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간 조합원들로부터 터져나온 관료적이고 불친절한 자세로 주객이 전도
    됐다는 원성을 조합의 체질개선으로 불식시키겠다는 것.

    조합의 단체수의계약배정업무와 관련, 이이사장은 "지금까지 불합리한 점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조합실정에 맞는 배정의 규정,요령등을 제정해 공개적
    으로 배정업무를 집행하고 조합원들에 균형있는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단체수의계약의존에서 탈피, 앞으로는 원자재에서 전자기기부품까지
    공동구매업무의 확대를 추진, 조합원사의 판매촉진과 함께 좋은 제품을
    값싸게 살수있는 기회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인다.

    이이사장은 이를 위해 조합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제품에는 품질인증마크를
    부착, 수요처에서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다.

    "세계각국의 정보를 수집,자료를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하는등 조합원들의
    기술개발에 적극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전기업계를 보다 선진화시켜
    국가에 이바지하는 중소업체들이 될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입니다"

    이이사장은 전북대전기공학과출신으로 미국미시간주립대에서 노동문제특수
    과정을 수료했고 전기조합에서 전무로 활동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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