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신물질] '거꾸로 짓는 집' ; '자동차 머리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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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짓는 집 >>>
집을 지으려면 우선 땅을 파고 1층 2층 지붕순으로 짓는 것이 순서.
이 당연한 순서를 완전히 뒤집은 최신공법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일세키스이 하우스사가 개발한 이 방법은 지붕을 먼저 짓고 이어 2층 1층을
짓는다.
조립식 주택이 아니다.
일반 집과 모양이 다르지도 않다.
안전도에서 일반공법에 뒤떨어지는 것은 더더구나 아니다.
이 "거꾸로"공법의 비결은 수압잭을 사용해 이미 지어놓은 지붕과 위층을
들어올리는 것.
집크기에 따라 6~12개의 수압잭을 사용한다.
이 공법의 매력은 여러가지.일단 공기가 단축된다.
비계 사다리등이 필요없어 공사중 위험도가 낮다.
인부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수있다.
공기 단축및 인건비 절약으로 공사비는 당연히 일반주택보다 적게 들 수
밖에 없다.
<<< 자동차 머리받침 >>>
자가운전자의 급증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여느때보다 높다.
교통사고의 맹점은 내가 아무리 주의하더라도 뒤에서 부딪치는데는
속수무책이라는 점.
추돌을 당하면 척추및 목뼈손상등 고질병을 얻기 십상이다.
미국의 경우 모든 목부상의 85%가 자동차 추돌로 인한 것이라는 통계
(미국가안전회의:NSC)도 있다.
이러한 높은 부상률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자동차 좌석 머리받침이
최근 개발돼 주목된다.
이 머리받침은 미뉴저지주 척추교정 지압전문가인 도널드 델라노씨가
고안했다.
머리받침과 머리사이를 일반형의 6분의 1수준인 3cm로 줄인 것이 비결.
미웨인주립대학 실험에 의하면 추돌로 인한 부상률이 일반형의 절반수준
에도 못미친다.
값은 기존의 것과 비슷한 수준.
델라노씨는 요즘 문의가 쇄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염정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5일자).
집을 지으려면 우선 땅을 파고 1층 2층 지붕순으로 짓는 것이 순서.
이 당연한 순서를 완전히 뒤집은 최신공법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일세키스이 하우스사가 개발한 이 방법은 지붕을 먼저 짓고 이어 2층 1층을
짓는다.
조립식 주택이 아니다.
일반 집과 모양이 다르지도 않다.
안전도에서 일반공법에 뒤떨어지는 것은 더더구나 아니다.
이 "거꾸로"공법의 비결은 수압잭을 사용해 이미 지어놓은 지붕과 위층을
들어올리는 것.
집크기에 따라 6~12개의 수압잭을 사용한다.
이 공법의 매력은 여러가지.일단 공기가 단축된다.
비계 사다리등이 필요없어 공사중 위험도가 낮다.
인부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수있다.
공기 단축및 인건비 절약으로 공사비는 당연히 일반주택보다 적게 들 수
밖에 없다.
<<< 자동차 머리받침 >>>
자가운전자의 급증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여느때보다 높다.
교통사고의 맹점은 내가 아무리 주의하더라도 뒤에서 부딪치는데는
속수무책이라는 점.
추돌을 당하면 척추및 목뼈손상등 고질병을 얻기 십상이다.
미국의 경우 모든 목부상의 85%가 자동차 추돌로 인한 것이라는 통계
(미국가안전회의:NSC)도 있다.
이러한 높은 부상률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자동차 좌석 머리받침이
최근 개발돼 주목된다.
이 머리받침은 미뉴저지주 척추교정 지압전문가인 도널드 델라노씨가
고안했다.
머리받침과 머리사이를 일반형의 6분의 1수준인 3cm로 줄인 것이 비결.
미웨인주립대학 실험에 의하면 추돌로 인한 부상률이 일반형의 절반수준
에도 못미친다.
값은 기존의 것과 비슷한 수준.
델라노씨는 요즘 문의가 쇄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염정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