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나 산발적인데다 강우량도 크게 부족,
오히려 제한급수지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4일 전남 여천군과 완도군등 2개군이 제한급수지역으로 추가,
이날 현재 제한급수지역과 인원은 영호남과 충남일대 14개 시.군 68만6천
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여천군지역은 3일제 제한급수를,완도군주민은 격일제 제한급수를 받게 된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