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8일) '늑대미녀' ; '아들의 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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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미녀"<공포의 서점>(SBSTV오후10시55분) =
폭력과 애정물 등 선정적인 책들이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고전문학
속의 주인공들이 잇따라 책속에서 나와 살인을 하는 무서운 사건이
발생한다.
이언과 랜디는 문제의 책들을 조사하던중 모두가 같은 서점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서만을 파는 갠자서점에 찾아간 두 사람은 그 서점의 책들이 모두
귀신에씌었으며 미국의 자본 침투를 허락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하원
에도 그 책들이 배달되어 갔다는 것을 알게된다.
<> "수목드라마"<아들의 여자>(MBCTV오후9시50분) =
의식은 회복되었으나 아직 사람은 알아보지 못하는 문여사는 그 와중
에도 채원을 보고는 가라고 손을 내저서 채원을 절망에 빠뜨린다.
독감에 걸린 숙향을 밤늦게 데려다준 동현이 약을 사서 보내주겠다고
하자 숙향은 잘해주면 혼자라는 사실을 잊고 자꾸 의지하게 되니 그만
두라고해 동현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자동응답전화기에 녹음되어 있는 준욱의 사고 소식을 안 지숙은 그
길로 남해에 찾아와 준욱을 만난다.
<> "사람과 사람들"(KBS1TV오후10시15분) =
두살때 소아마비를 앓아 두다리를 제대로 못쓰지만 대포항 끄트머리
에서 신나게 노래하며 커피를 팔고 "다섯 백원입니다"라고 외친 김음강
씨를 만나본다.
중2학년때의 자퇴, 13년간의 외지생활, 죽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고향인
해돋는 마을로 돌아오면서 세상을 원망하기 보다 고쳐가며 살기로 결심
했다.
오백원의 커피지만 수익금으로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심장병
어린이에게 사랑을 펼친다. 또, 은퇴농장의 김영철씨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 "미니시리즈"<갈채>(KBS2TV오후9시50분) =
힘든생활과 아버지의 계속된 반대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남몰래 키어
오는 주희는 꿈을 펼치기위해 힘든 발걸음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선우혁은 진정한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상처로 스스로를 포기하고
지내다 주희를 만나게 되지만 주희의 재능도 보지않은채 상처만 안겨서
쫓아보낸다.
자신이 원하는 길보다는 철저히 스타를 위해 만들어진 길을 강요하는
윤오에게서 태인은 방황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
폭력과 애정물 등 선정적인 책들이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고전문학
속의 주인공들이 잇따라 책속에서 나와 살인을 하는 무서운 사건이
발생한다.
이언과 랜디는 문제의 책들을 조사하던중 모두가 같은 서점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서만을 파는 갠자서점에 찾아간 두 사람은 그 서점의 책들이 모두
귀신에씌었으며 미국의 자본 침투를 허락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하원
에도 그 책들이 배달되어 갔다는 것을 알게된다.
<> "수목드라마"<아들의 여자>(MBCTV오후9시50분) =
의식은 회복되었으나 아직 사람은 알아보지 못하는 문여사는 그 와중
에도 채원을 보고는 가라고 손을 내저서 채원을 절망에 빠뜨린다.
독감에 걸린 숙향을 밤늦게 데려다준 동현이 약을 사서 보내주겠다고
하자 숙향은 잘해주면 혼자라는 사실을 잊고 자꾸 의지하게 되니 그만
두라고해 동현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자동응답전화기에 녹음되어 있는 준욱의 사고 소식을 안 지숙은 그
길로 남해에 찾아와 준욱을 만난다.
<> "사람과 사람들"(KBS1TV오후10시15분) =
두살때 소아마비를 앓아 두다리를 제대로 못쓰지만 대포항 끄트머리
에서 신나게 노래하며 커피를 팔고 "다섯 백원입니다"라고 외친 김음강
씨를 만나본다.
중2학년때의 자퇴, 13년간의 외지생활, 죽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고향인
해돋는 마을로 돌아오면서 세상을 원망하기 보다 고쳐가며 살기로 결심
했다.
오백원의 커피지만 수익금으로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심장병
어린이에게 사랑을 펼친다. 또, 은퇴농장의 김영철씨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 "미니시리즈"<갈채>(KBS2TV오후9시50분) =
힘든생활과 아버지의 계속된 반대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남몰래 키어
오는 주희는 꿈을 펼치기위해 힘든 발걸음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선우혁은 진정한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상처로 스스로를 포기하고
지내다 주희를 만나게 되지만 주희의 재능도 보지않은채 상처만 안겨서
쫓아보낸다.
자신이 원하는 길보다는 철저히 스타를 위해 만들어진 길을 강요하는
윤오에게서 태인은 방황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