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영의 간판스타 이지현(부산체고)이 올시즌 수영오픈대회인
제50회회장기 전국수영대회 여자배영 50M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잇따라
수립했다.

이지현은 7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여자배영 50M예선에서
30초27을 기록,자신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운 한국기록(30초30)을 0.03초
단축한 뒤 오후에 열린 결승에서도 30초22로 골인,5시간만에 또다시
0.05초를 낮추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