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양주 잇단 가격인하..프리미엄급, 국산가격대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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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수입업체들이 잇달아 원액을 12년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급위스키의
가격을 인하하고 있어 국산 양주와의 시장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양주는 최근 시바스리갈 3백75ml의 출고가격을
1만4천5백60원에서 1만3천2백99원으로 5백ml는 2만20원에서 1만8천1백50원
으로, 7백ml는 2만7천5백원에서 2만5천원으로 9%가량 내렸다.
이에 따라 백화점 수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시바스리갈의 소비자
가격은 3백75ml가 1만8천5백원선 5백ml가 2만5천원선 7백ml가 3만5천원선
으로 국산 프리미엄급 위스키인 임페리얼이나 퀸앤과 비슷해졌다.
한편 리치몬드코리아도 이미 조니워커 블랙을 임페리얼 퀸앤 등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프리미엄위스키시장을 놓고 국산과 수입양주의
대결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프리미엄급이 주종을 이루는 수입위스키는 지난해 전체 양주시장의 10%를
차지했다.
이는 6백억원으로 추산되는 작년 프리미엄위스키시장의 40%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수입위스키의 잇단 가격인하와 소비자의 고급주 선호
경향으로 외산양주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
가격을 인하하고 있어 국산 양주와의 시장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양주는 최근 시바스리갈 3백75ml의 출고가격을
1만4천5백60원에서 1만3천2백99원으로 5백ml는 2만20원에서 1만8천1백50원
으로, 7백ml는 2만7천5백원에서 2만5천원으로 9%가량 내렸다.
이에 따라 백화점 수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시바스리갈의 소비자
가격은 3백75ml가 1만8천5백원선 5백ml가 2만5천원선 7백ml가 3만5천원선
으로 국산 프리미엄급 위스키인 임페리얼이나 퀸앤과 비슷해졌다.
한편 리치몬드코리아도 이미 조니워커 블랙을 임페리얼 퀸앤 등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프리미엄위스키시장을 놓고 국산과 수입양주의
대결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프리미엄급이 주종을 이루는 수입위스키는 지난해 전체 양주시장의 10%를
차지했다.
이는 6백억원으로 추산되는 작년 프리미엄위스키시장의 40%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수입위스키의 잇단 가격인하와 소비자의 고급주 선호
경향으로 외산양주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