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흥동)는 17회째를 맞는 "서울무용제"를 올해부터
"서울국제무용제"로 변경,행사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무용협회는 이를 위해 4월8일 문예진흥원강당에서 "서울무용제 개선방안
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무용제의 서울국제무용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전반적인 운영방안은
물론 외국무용단의 초청범위,이들의 경선참가여부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주제발표자는 송수남(단국대교수) 서정자.김채현(중앙대교수),구희서
(평론가)씨.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