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일 위상제어세탁기 5만대를 올해말까지 대만 타이스타사에 공급
키로 계약하고 1차분 1천대를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2천7백만달러 상당이며 유통업체인 타
이스타의 현지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LG전자는 이번 대만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지역에 대한 수출을 확대키로 하고
싱가포르 홍콩등과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