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ING, 영 베어링사 아시아시장서 영업재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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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인터나치오날레 네덜란덴 그룹(ING)은 자사가 인수한 영국의
베어링사가 아시아 각국 시장에서 빠르면 8일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영업을 재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베어링그룹측이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ING그룹은 베어링그룹의 최대 자원인 우수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4천여명의 직원들에게 9천만 파운드(1억4천8백만달러)의
정기보너스를 지급하고 업무재개를 위해 현금 6억6천만파운드 (미화
10억9천만달러)를 긴급 투입키로 결정했다.
ING는 그러나 베어링그룹을 파산에 이르게한 싱가포르 선물거래소를
폐쇄조치하고 도쿄와 오사카 선물거래소만을 운영하는등 아시아지역
영업망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이사회의 헤셀 린덴베르그씨는 밝혔다.
애드 제이콥스 ING 회장은 또 "2주일전까지만 해도 베어링사라는 이름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회사명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 이름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측은 파산과 관련한 베어링그룹 경영진들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9일자).
베어링사가 아시아 각국 시장에서 빠르면 8일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영업을 재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베어링그룹측이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ING그룹은 베어링그룹의 최대 자원인 우수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4천여명의 직원들에게 9천만 파운드(1억4천8백만달러)의
정기보너스를 지급하고 업무재개를 위해 현금 6억6천만파운드 (미화
10억9천만달러)를 긴급 투입키로 결정했다.
ING는 그러나 베어링그룹을 파산에 이르게한 싱가포르 선물거래소를
폐쇄조치하고 도쿄와 오사카 선물거래소만을 운영하는등 아시아지역
영업망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이사회의 헤셀 린덴베르그씨는 밝혔다.
애드 제이콥스 ING 회장은 또 "2주일전까지만 해도 베어링사라는 이름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회사명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 이름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측은 파산과 관련한 베어링그룹 경영진들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