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4월부터 호전되고 올해 최고지수는 지난해의 최고인 1천1백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쌍용경제연구소는 7일 95년 증시전망재점검이라는 자료에서 수급면에서
불투명한 측면이 있긴하나 최근 자금사정에서 다소 호전되고있어 주가는
2.4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쌍용경제연구소는 이어 주가는 3.4분기에 비교적 강한 상승국면을
나타낸뒤 4.4분기에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지난해 최고치(1천1백38)
부근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경제연구소는 이달의 주가와 관련 엘리오트이론상 4파조정국면이
마무리되지 않아 한차례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