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오는9월부터 북미에서 극동으로 들어오는 수입항로에 온도 습도
뿐만아니라 공기상태까지도 자유롭게 조절할수있는 최첨단 냉동컨테이너를
업계최초로 투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를위해 덴마크의 냉동컨테이너 제작회사인 사브로사로부터
1백억원을 들여 3백50개의 냉동컨테이너를 구입키로 했다.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냉동컨테이너는 체리 복숭아 과일 육류등 농축산물
을장기간 수송해도 신선도를 유지할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